'시민이 찾은 길 위의 예술'은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각을 서울시 공공미술에 반영하는 사업이다.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서울시민으로 구성되었으며, 4주간 전문가와 함께 공공미술 강연, 공공미술에 대한 토론 등으로 공공미술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미술 시민발굴단과 11명의 큐레이터는 2달 동안 11개 조로 나뉘어 다양한 활동 주제를 가지고 서울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간과해왔던 서울의 아름다운 공공미술작품과 도시 환경을 저해하는 공공미술 작품을 발굴하였다. 특히 2017년은 조별 주제에 맞춰 발굴한 작품을 이용하여 "시민이 찾은 길 위의 예술지도"를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