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현직 큐레이터들과 100여 명의 서울시민을 서울시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으로 선발, 공공미술의 가장 큰 주체이자 향유자였던 시민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관점과 인식을 전환시키고자 한 두 달간의 프로젝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10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주제를 발굴하고 서울 곳곳을 탐사하며 주제에 맞는 공공미술을 발견, SNS 활동을 통한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였다. 두 달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여 서울 시민들과 공유하는 성과 발표회를 진행하였고 최초로 시민이 중심이 된 공공미술사업으로 공공미술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