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새활용전은 2016년부터 개최된 전시로 새활용(업사이클링의 순화어)을 시민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어 국내외 새활용의 선도 기업과 작가를 소개하였다.
2017년은 서울 새활용플라자 개관기념 특별전시로 시민들에게 새활용플라자의 철학과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구를 위한 약속>이라는 부제로 진행하였고, 전시는 '생산-소비-문화'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되어 제품의 생산단계에서 새활용 관점을 적용하는 설계 과정, 제품의 소비 단계에서 개인의 추억과 경험에 가치를 부여하는 운동,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삶의 태도로서의 철학을 주목하였다.
Re;cord, 공공공간, 모어댄, 인라이튼, 터치포굿, 밀키프로젝트, 큐클리프, 세컨드비, 글라스본 등 9개 국내 기업과 네덜란드의 국제적 업사이클링 작가 피트 하인 이크가 참여하여 전시를 빛냈으며, 시민이 새활용을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과 전시 연계 강연 등을 진행하였다.